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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장특파원] 연초보다 ‘3배’ 상승한 해상운임, 물류비 절감 위한 방법은?
통권번호 2092 발행일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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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하세은 이메일 hse1215@kct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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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92호_현장특파원.pdf

연초보다 ‘3배’ 상승한 해상운임, 물류비 절감 위한 방법은?

 

국제물류 운임이 심상치 않다. 국제물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해상운임과 운송 단가가 가장 높은 항공운임 모두 상승세를 이루고 있어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통상 국제물류는 해상·항공·육로·복합운송 등이 있는데, 국제물류 물동량의 70~80%는 바다를 통하고 있고, 유럽처럼 내륙이 연결된 국가 간 무역은 육로도 많이 활용된다. 항공운송의 경우 물동량의 2~3%만 차지하지만, 시간과 운반 환경에 민감한 상품을 빠르게 운송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높다.

 

최근 홍해사태 장기화, 중국發 밀어내기 물동량 증가 등으로 글로벌 해상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해 수출기업의 우려가 크다. 미주 서안노선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 1월보다 약 3배 상승했으며, 인도,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던 선박이 미주, 유럽 노선에 대체 투입되며, 선복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인도, 동남아 운임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국무역협회는 7월 17일 ‘수출입 화주를 위한 해상운송 물류비용 절감 세미나’를 개최해 국제물류 및 관세 등 분야별 전문가의 체계적 비용 구조 분석과 진단을 통해 해상운송 물류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해상운임, ‘홍해 사태 장기화·중국 수출물량 밀어내기’ 등이 급등 원인

LX판토스 해운시장분석팀 황규영 팀장

 

이날 해상운임 동향 및 전망에 대한 발표를 맡은 LX판토스 해운시장분석팀 황규영 팀장은 “홍해사태 장기화와 미국의 對中 관세 인상을 앞두고 중국 수출물량 밀어내기로 인한 해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해상운임이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4분기부터는 물동량 성수기 조기 종료와 신조선 인도로 운임 안정화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연초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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