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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Weekly News] 관세무역 데이터 연간 301억 건 개방 ··· 4조 8,000억 원 경제 효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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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번호 | 2100 | 발행일 | 2024-09-30 |
금액 | 0 원 | ||
기자명 | 김성은 | 이메일 | ray1023@kctdi.or.kr |
첨부파일 | |||
관세무역 데이터 연간 301억 건 개방 ··· 4조 8,000억 원 경제 효과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성과 3조 4,000억 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나관세무역 데이터의 개방 성과를 측정한 결과 작년 한 해 동안 약 4조 8,0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9월 24일 관세무역 데이터 개방 성과측정과 신규개방 수요 연구용역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관세청 이진희 정보데이터정책관은 9월 24일 “수출입 업체, 정부, 공공기관, 일반 국민 등 약 115만 명 사용자에게 연간 301억 건의 관세무역 데이터를 제공해 업무시간 단축, 행정비용 감소 등 다양한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세무역 데이터’란 수출·수입 화물, 입출항 무역선·무역기, 수입품목 관세 등에 관한 통계 작성에 사용된 기초자료와 이를 활용해 생산·가공·분석한 데이터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수출입무역통계,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TRASS), 공공데이터 포털 등 다양한 창구를 운영·활용해 관세무역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개방 창구(플랫폼)별 성과는 전자통관시스템이 약 3조 4,000억 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홈페이지와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이 약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전자통관시스템은 화물통관 진행 정보, 입항 보고내역 등 통관업무 효율화, 품목별·성질별 수출입신고 자사실적 확인 등 업무처리 효율화를 이끌어냈으며, 통관단일창구는 수입신고 처리 기간 단축, 요건확인 심사 소요 시간 단축 성과를 냈다.
수출입무역통계 홈페이지는 품목별 수출입무역통계 활용, 시장동향 모니터링 등 업무처리 효율화 성과가 나왔으며, 한국무역통계 정보포털의 성과로는 수출입 무역통계 잠정치 정보를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 수출이행내역 조회, 수출신고필증 전산 송부 등 업무처리 효율화 및 비용 절감, HS Code 내비게이션 정보서비스 활용, 적합한 HS부호 검색 등 업무처리 효율화 등이 꼽혔다. 공공데이터포털은 품목별 수출입무역통계 활용, 시장동향 모니터링 등 업무효율화가 꼽혔다.
관세청은 화면조회, 오픈 API, 파일데이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세무역 데이터를 제공해 사용자의 데이터 가공·활용 편의를 높이고 있다. 올해에는 관세무역 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높이고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하고자 데이터 개방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추진 중이다.
수출입 기업의 물류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상수출입 및 항공수입 운송비용’에 대한 국가별?월별 데이터와 행정 구역별 경제 동향을 더욱 세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시·도별’ 단위의 수출입 실적을 ‘시·군·구별’ 단위로 확장해서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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