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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5차 한·싱가포르 FTA 이행검토회의 개최
통권번호 1992 발행일 20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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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하세은 이메일 hse1215@kct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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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한·싱가포르 FTA 이행검토회의 개최

 돼지고기 등 韓 농축산물 수출 위한 수입 허용 절차 신속 진행 촉구 

 

 

 

산업통상자원부는 2006년 발효된 한·싱가포르 FTA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양측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5차 한·싱가포르 FTA 이행검토회의616일 화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는 ASEAN 국가 중 교역 및 수출에서 베트남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 협력국이자 남방정책의 주요 국가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싱가포르 FTA는 한·칠레 FTA 이후 우리나라가 역대 두 번째로 체결한 FTA20063월 발효 이후 그동안 양국 간 교역 규모 및 투자확대에 크게 일조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이행위원회에서 양국은 한·싱가포르 FTA 발효 후 교역·투자 등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12월 협상타결을 선언한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의 국내 처리 동향을 공유하는 등 통상 분야의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우리 기업의 FTA 활용 제고와 통관환경 개선을 위해 현재 HS 2012 기준으로 작성된 FTA 원산지 기준을 HS 2022로 개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우리 농축산물 수출을 위한 국내 작업장 등록과 한국産 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한 싱가포르 측 수입 허용 절차의 신속한 진행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기술사 자격증의 상호인정 방안 등 양국 간 고급 기술인력의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산업부 양기욱 FTA 정책관은 역내 새로운 경제통상질서가 형성되는 상황에서 개방적 자유무역에 대한 공감대를 가진 파트너이자 남방정책의 주요 국가인 싱가포르와 가진 이번 FTA 이행검토회의는 디지털 통상 등 통상 이슈와 우리 제품의 싱가포르 수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논의 사안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서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하세은 기자|

 

 

 한·싱가포르 교역 현황

교역 규모 : 2005127억 달러, 2021249억 달러(발효 대비 96.1% 증가)

- FTA 발효 전 대비 증가율 : 수출 91.9% 증가(200574억 달러 2021142억 달러)
수입 101.9% 증가(200553억 달러 2021107억 달러)

- 주요 수출품목 : 한국(반도체, 선박, 경유), 싱가포르(반도체, 반도체 제조용 장비, 광학부품)

 

투자 규모

(한국 싱가포르) 200514,000만 달러, 2021192,000만 달러(발효 대비 1,271% 증가)

(싱가포르 한국) 200539,000만 달러, 2021419,000만 달러(발효 대비 97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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