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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 “경제 회복에 전력 다할 것”
통권번호 1933 발행일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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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신임 관세청장 “경제 회복에 전력 다할 것”

‘취임식’서 “국민의 관세청 될 것 … 조직 개편, 도약의 발판 삼아야” 강조

 

 

3월 29일 ‘제31대 관세청장’에 취임한 임재현 청장이 “경제 회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전국 50개 세관 현장에서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적극행정으로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은 3월 29일 열린 취임식에서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일조한 노석환 前청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뒤, “경제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책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FTA 활용과 물류·보세산업 지원 등 모든 업무 분야에서 관행에서 벗어난 창의성을 발휘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또 “민생을 위협하는 물품은 사전에 차단하고 반사회적 무역범죄를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며, “마약범죄 직접 수사 확대 등 권한이 커진 만큼 역량도 빠르게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통관·납세·물류 全 과정에서 관세청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디지털 무역시대에 맞게 전자상거래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새로 출범하는 ‘전자상거래통관과’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며, “관세청의 강점인 데이터와 신기술 역량도 업무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선도적으로 현장에 접목해온 만큼 앞으로도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조직 개편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기대감도 드러냈다. 

 

임 청장은 “대대적인 조직 구조 개편을 통해 2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수출입기업을 지원하고 관세행정의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관세청은 영문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국민의 관세청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과 기업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관행과 행정 편의주의적인 법 집행에서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청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연세대·성균관대에서 각각 석·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행시 34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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