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무역개발원

2021년 보세사 자격시험 7월 3일 서울·부산서 시행

4월 23일까지 응시원서 접수 … 응시료는 6만원

2021년 보세사 자격시험은 7월 3일 서울(3곳)과 부산(1곳)에서 치러진다.

관세청과 한국관세물류협회는 「관세법」 제165조 제1항, 동법 시행령 제185조 제5항~제9항, 「보세사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 제2조~제5조에 따라 올 7월 3일 ‘2021년도 보세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고 4월 1일 밝혔다.

보세사는 보세화물 관리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세관공무원의 업무 중 일부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보세화물 전문관리자를 말하며, 보세창고, 보세판매장 등 보세구역 운영인은 반드시 보세사를 채용해야 한다.

이에 최근 보세사 자격증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활동을 위한 전문자격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보세사 전형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시 15분까지 각각 서울(서경대학교, 경기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과 부산(벡스코)에서 치러진다.

전형 과목은 ▲수출입 통관절차(「관세법」 일반, 수출입 통관절차 전반), ▲보세구역 관리(보세구역 관리 전반), ▲화물관리(보세화물 관리 전반, 수출입·환적화물 관리, 보세운송 제도 전반, 「관세법」상 운송수단, 화물운송주선업자 포함), ▲수출입 안전관리(국경감시제도, AEO 제도), ▲자율관리 및 관세벌칙(자율관리보세구역 제도 전반, 보세사 제도, 자유무역지역 제도, 「관세법」상 벌칙 및 조사와 처분) 등 5과목이며, 5지선다형 25문항으로 구성했다(총 125문제).

특히 법률·규정 등을 적용해 정답을 구하는 문제는 ‘공고일(2021.4.1.) 기준’ 시행 중인 법률과 규정 등을 적용해야 한다.

합격 기준은 과목별 필기시험에서 1과목을 100점 만점으로 해 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로 정했다.

응시원서는 4월 12일 오전 9시부터 4월 23일 오후 6시까지 관세물류협회 홈페이지(www.kcla.kr)에서만 접수하며, 응시료(6만원) 결제 후 수험표를 출력해야 최종 원서 접수가 완료된다.

이번 전형은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은 원서 접수 시 한 곳을 꼭 선택해야 하며, 서울 지역의 시험장은 임의로 배정된다(시험장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자세한 내용은 관세물류협회(02-701-1455~8)로 문의하거나 본지 최신개정법령을 참조하면 된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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