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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국 세관, 추석 앞두고 9월 14일부터 ‘특별통관지원팀’ 가동
통권번호 1906 발행일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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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세관, 추석 앞두고 9월 14일부터 ‘특별통관지원팀’ 가동

10월 4일까지 신속통관·관세환급 지원 등 ‘특별 지원대책’ 시행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의 중대한 고비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국민 10명 중 7명은 추석 연휴 이동 제한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추석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관세청의 시계는 지금도 바삐 돌아가고 있다.

 

관세청은 추석을 맞아 명절 성수품인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의 신속통관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석명절 수출입 통관 등 특별 지원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9월 8일 밝혔다.


먼저 전국 세관에서는 추석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9월 14일부터 10월 4일까지 3주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 특별통관지원팀은 추석 연휴 중 수출화물을 선적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추석 명절을 맞아 상여금 지급 등에 따른 중소 수출업체의 일시적인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2주간 관세환급 특별 지원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세관 관세환급팀의 근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8시로 연장해 환급신청을 받고,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을 지급하며(오후 4시 이후 환급 결정 건은 다음날 평일 오전 중 지급), 서류 제출 비율도 축소(33% → 10%)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과 농·축·수산물은 우선 통관하며, 국민건강 위해 우려 식품의 검사는 강화하기로 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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